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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인제군이 5년전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가리산리 복구 현장을 방재체험 학습장으로 조성, 16일 문을 열었다.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읍 가리산 방재마을은 지난 2006년 집중호우로 이재민 113명에 총 45가구가 피해을 입는 등 복구비만 약 118억원이 들어간 가리산리 수해마을을 방재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했다.

인제군이 당시 수해를 겪으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많은 경험과 교훈을 나누고 수해 이후 침체에 빠졌던 상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방재캠프장은 지난 2010년부터 5억원을 들여 회의장, 교육장, 방재공원, 체육공원, 체험장, 숙소 등을 갖추었으며 방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박2일 코스로 운영되는 방재캠프는 피난가방 꾸리기, 피난음식, 생존방재체험장 등 서바이벌형식으로 방재관련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방재교육관에서 방재지도 만들기와 명상 등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산촌마을인 가리산리 일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제군의 한 관계자는 "가리산 방재캠프는 이 일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방식으로 방재예방과 관련한 독특한 체험관광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