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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가방꾸리기 등 실감나는 서바이벌형 방재 체험 만끽

2012년 02월 17일 09:24 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 방재마을은 2006년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 113명에 총45가구가 주택 피해을 입었으며 이에 따른 복구비도 약 11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의 수해를 겪은 마을이다.

 

인제군은 당시 짧은 시간에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재발방지 수해복구’를 실시해 우수사례 지역으로 많은 국내외 재해 관계자들이 찾아 선진적 방재관리 노하우와 경험을 배워갔다. 이에 인제군은 가리산리를 수해를 겪으며 얻은 많은 생생한 경험과 교훈, 방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얻은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재캠프장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일반인들에게 오픈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방재캠프장은 2010년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의장, 교육장, 방재공원, 체육공원, 체험장, 숙소 등을 갖추고 청소년, 가족, 지역자율방재단, 기업, 사회단체등을 대상으로 방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박2일 코스로 운영되는 방재캠프는 피난가방꾸리기, 피난음식, 생존방재체험장 등 실감나는 서바이벌형 방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수해피해 및 복구현장 사진 및 영상물 상영실 등으로 꾸며진 방재교육관에서 방재지도만들기, 명상 등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가리산마을의 특색을 살린 피망, 고추 심기, 감자, 찰옥수수, 피망, 고추 수확하기, 메주띄우기 등 농촌체험과 야간트래킹, 장작패기, 은하수별자리 찾기 등 자연체험 및 윷놀이, 팽이돌리기, 강강수월래 등 전통놀이체험 등도 마련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리산 방재캠프는 가리산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적극적인 참여방식으로 이뤄진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색있는 체험관광으로 인기를 끌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리산 방재캠프(☏033-462-4667)로 문의하면 된다.

 

sho4413@hkbs.co.kr

환경일보 최선호 기자